[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] 해장용으로 딱 좋은 콩나물국 레시피
(모든 이미지 출처 : YOUTUBE 백종원의 요리 비책)
이번 레시피는 약 4인분 기준으로 한 재료라서
먹고 싶은 양에 따라서 재료들을 나누면 된다.
[ 콩나물국 ] 약 4인분 기준 [ 재료 ] 콩나물 300g 정수물 약 11컵(2L) 대파 약 1/2대(40g) 간 마늘 1큰술(20g) 꽃소금 약 1큰술(10g) MSG 약 1/6 큰술 국간장 1과 1/2큰술(15g) 청양고추 1개(10g) |
요즘은 환경이 좋아서 콩나물을 잘 안 씻어도 되는데
그래도 찝찝하면 그냥 씻어주면 좋다.
옛날에는 콩나물 끝에 있는 잔뿌리들을
보기 흉해서 제거했지만
그 뿌리에 해장에 엄청 좋은 성분인
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다고 한다.
그래서 해장을 할 거라면 절대 제거하면 안 된다고 하신다.
만드는 법
먼저 콩나물은 가볍게 세척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.
(뿌리는 절대 제거하지 말 것!)
대파 와 청양고추는 두께 0.3cm로 송송 썰어서 준비한다.
물은 약 11컵 정도 (2L) 정도 넣으면 되는데
1인당 500ml로 잡고 넣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.
물을 넣고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끓기 시작하면
그때 콩나물을 넣어줘도 된다.
참고로 뚜껑은 안 덮어도 된다.
이때 국간장을 넣어주면 되는데 국간장이 없으면 진간장을 넣어줘도 된다.
(국간장은 진간장보다 조금 더 짜니까 진간장을 넣게 되면 국간장의 1.5배 더 넣어주면 됨)
국간장을 넣은 후 간 마늘 1큰술 정도 넣어주면 된다.
재료 넣는 순서는 상관없다고 하신다.
여기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데
맛소금이 있다면 맛소금만
맛소금이 없고 꽃소금만 있다면 MSG인 미원이랑 같이 쓴다.
미원 넣기 싫으면 안 넣고 꽃소금으로 간 맞추면 된다고 하신다.
조미료랑 꽃소금 넣어주고
다 넣고 끓어오르면 넘치니까 중불로 줄여서 약 5분 정도 끓여 주면 된다.
(너무 오래 끓이면 콩나물 숨이 죽어 식감이 이상해진다고 하신다.)
5분 정도가 지나면 썰어 놓았던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주면 된다.
꼭 해장 말고 오랜만에 집밥 먹는 느낌을 느끼고
싶을 때 가끔씩 해 먹으면 좋을 것 같다.
-끝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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